WNBA의 신인 엔젤 리스(22세, 시카고)가 1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리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일요일 미네소타 링스와의 경기에서 시카고 스카이의 포워드 리스는 1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팀의 62-70 패배에도 불구하고 리스는 WNBA 역사를 바꿨습니다. 리스는 2015년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의 캔디스 파커를 꺾고 단일 WNBA 시즌 최장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역사상 최장 더블더블은 파커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기록한 12경기입니다.
특히 프로에 데뷔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 세운 기록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파커는 WNBA 8시즌 만 29세의 나이에 9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4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7순위로 지명된 리스는 프로 데뷔 17경기 만에 WNBA의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대기록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미네소타의 강력한 수비 속에서 이날 득점은 쉽지 않았습니다. 리스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단 7점만 넣었지만 골밑슛 실패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40초를 남기고 다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파울을 통해 자유투를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공을 놓치면서 두 자릿수 득점에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득점해야 할 상황에서 10점을 간절히 원했던 리스는 마침내 두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카고 스카이의 테레사 위더스푼 감독은 "저는 그녀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게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는 항상 먼저 나와서 열심히 훈련하고 자신감 있게 플레이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정말 강합니다. 그와 계속 함께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KRWIN 토토 도메인 주소
미네소타는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16득점, 나피사 콜리어가 1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그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시즌 14승째(4패)를 거뒀습니다.